하동군은 6일 하동은빛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형태)에서 ‘2019 은빛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동은빛노인복지센터는 (재)마산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하동군립 요양센터로, 15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하동신용협동조합 홍보위원회(회장 최갑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하동성당·진교성당·김해율하성당, 남북통일국민연합 하동군협의회(회장 이동을),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회장 정종수), 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회장 박기봉), (주)한전산업개발 하동사업처(처장 주성식), 창원 훔친갈비식당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협동조합 홍보위원회와 후원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35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입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계층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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