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회장 김병국)가 지난 3일 청양읍 청수리 김영래 사업부회장 자택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고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눴다.

김 회장과 임원진 20여 명은 전날 씻고 절인 배추 700포기에 손맛과 갖은 양념을 더해가며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김장 재료는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추렴했다. 특히 김영래 사업부회장은 장소와 배추를 제공, 회원들의 짐을 덜었다.

김병국 회장은 “연말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김장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고생한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치를 받는 분 모두 맛있게 드시면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원진들이 담근 김치는 청양군청 주민복지실을 통해 10개 읍면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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