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문준태)이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화제다.

하동군은 문준태 지점장이 5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저소득계층에 전해 달라며 10㎏들이 김장김치 69상자(200만원 상당)와 부식품 40세트(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탁된 김장김치와 부식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1월과 9월 각각 온누리상품권과 하동사랑상품권 등을 기탁했으며 7월에는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와 부식세트를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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