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예방대책으로 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올해 교육 인원 700명보다 300명이 더 늘려 1,0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사업소 방문 농업인, 전화, 인터넷,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1,000명이 모두 신청을 끝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과정별 모집인원은 농용 굴착기 400명, 농업용 트랙터 300명과 여성 친화형(승용관리기, 다목적 이식기) 300명으로 과정별로 모집했다.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농한기인 1월 중순에 시작해 2월 중순까지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모두 완료해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법에 대해 안내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농업기계 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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