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2일 유성 일원의 호텔에서 동부지역 중학교 학생생활지도 담당 부장 및 학교폭력책임교사를 대상으로 「2019 힐링이 있는 학생생활지도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현장에서 가장 기피하는 학생생활지도 업무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한 힐링 콘서트와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 그리고 토크 콘서트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강은 대전사이버수사대 정영옥 경위를 초청하여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폭력 및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 및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고, 생활지도 담당자와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학교폭력사안처리 전문성 신장 및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는 “이번 학생생활지도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힐링이 있는 학생생활지도 담당자 워크숍을 통해 학생생활지도 담당자의 재충전 및 학생생활지도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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