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6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한누리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38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성남시에서는 관내 학교, 의료기관, 집단급식소, 산후조리원 등 감염 발생의 우려가 큰 시설 380개소를 질병정보 모니터 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관별로 지정된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 홍보와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유행 상태와 환자 발견 ‧ 진단 발생현황을 파악한다.

이번 교육은 김경남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대한에이즈협회 박인숙 전문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2020년 바뀌는 감염병 체계와 학교관련 감염병 등 주요 감염병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를 주제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성남시는 지난 4월에도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된 보건교사 124명에게 1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감염병 소통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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