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광규)이 2019년 충북교육영상공모전 수상작 21편을 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에 발표했다.

 이 수상작은 지난 10월 14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형식의 학교영상을 공모한 작품 중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교영상 67편이 응모되었고, 심사를 거쳐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하당초(좀비 소녀), 충북여자중(당신은 어떤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까?), 상당고(무거운 범죄, 가벼운 대가), 진천상산초(거울) 등 4편이 수상하였다.

 공모전 출품작은 생생한 교육활동 소식과 학교 행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되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충북교육영상공모전은 학교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이자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학교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행복교육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며

 이어 “내년에는 제1회 충북교육영화제로 변경하여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처음 운영하는 충북교육영화제는 16개 경쟁부문 작품을 선정하여 작품상, 촬영상, 연기상, 지도자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은 충북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운영과 충북교사 영화제작 직무 연수,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영화제작 장비 원스톱 지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2월 6일(금)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1편에 대한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회를 연다.

 또한, 이날 2019년 한 해 동안 생생한 학교뉴스를 성실히 전달한 충북학생 행복기자단 우수기자상도 함께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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