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김용숙)는 11월 28일~29일에 제3회 소백문화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소백문화예술제는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과 지역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은 교육활동 발표회로, 29일은 체험부스 운영 및 학생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마당은 만발한 국화꽃 전시와 학생들의 평상시 제작한 공예, 카빙 등 전시를 하고, 소백cafe, 소백베이킹 등 11개 부스를 운영하는 체험마당을 운영하면서, 달콤달콤디저트, 분식한끼 등 오미마당과 훈석기시대, 놀래방 등 오락마당 등의 문화공연을 통해 평상시 익힌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도 매월 진행하는 소백마루를 열어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마당을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한준 학생(중3)은 “학교 개교와 함께 입학한지 벌써 3년이 흘렀다는 게 믿어지지 않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면서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여기서 함께한 모든 것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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