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8일 저소득어르신 35가구를 대상으로 사골국과 떡국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쌍용1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키운 배추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생활환경이 어려운 분들께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진한 국물을 우려내기 위해 이틀간 정성껏 달이고 우려낸 사골국과 떡국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말벗 등을 해드리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소외되고 외롭게 지내실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따뜻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며, 이웃들이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화합과 단합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돼 드리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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