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상백)은 29일 관내 저소득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꿈드림 문화체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아동·청소년 30명과 행복키움지원단은 유니버셜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 복지재단 지정기탁사업비로 마련됐으며, 평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 A군은 “텔레비전에서만 볼 수 있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백 단장은 “꿈드림 문화체험 지원 사업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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