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9일 논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인생2막 잡(job)드림 스케치’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인생2막 잡(job)드림 스케치’는 상대적으로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신중년의 소외감을 해결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직업상담업무, 지역주민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한 건강상담업무, 유아 및 어린이들의 독서활동 지도를 위한 독서독후지도업무 등을 추진했으며, 내실있는 교육으로 참여기관과 수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취업 성공을 위한 집단상담, 참여성과 및 향후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한 사업 참여자는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 두려웠지만 지금은 많은 변화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력을 살려 특성화 고등학교에 취업지원관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는 등 참여자분들의 만족도가 높다” 며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 운영해 신중년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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