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7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도교육청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도교육청 적십자 봉사회원과 희망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2곳(충북혜능보육원, 충북희망원)에서 실시됐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11월 28일(목) 오전 9시 30분 아동복지시설 충북혜능보육원과 충북희망원을 찾아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 봉사 활동을 가졌다.

김장 담그기에 처음 참가한 한 직원은“김장을 직접 담가보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으나 우리가 고생한 만큼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혜능보육원과 충북희망원은 100여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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