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신설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담당자를 찾아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교육을 지난 2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당사자의 욕구조사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로 가족 해체 예방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상담,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사례회의, 대상자 선정 등 총 10단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각 읍면동이 영역별 사례관리의 게이트웨이(gateway) 기능을 수행하게 되면서 업무가 어려워짐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담당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업무 경력자인 통합사례관리사 8명이 신설 맞춤형복지팀이 있는 13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통합사례관리 절차별 과정과 전산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해 전달했다.

시는 기간 이후에도 필요한 경우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맞춤형교육으로 직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이 기대된다”며 “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돼 하루빨리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제대로 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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