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부 ‘약품반납업무 개선에 의한 업무 효율의 향상 및 환자 안전 제고’ 대상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은 27일 오후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질 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사위원의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13개 팀의 QI 활동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약품반납업무 개선에 의한 업무 효율의 향상 및 환자 안전 제고’를 주제로 QI 주제를 발표한 약제부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외과적 손 위생 수행률 증진을 위한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우수상에는 ‘환자의 눈으로 보기’를 주제로 발표한 간호국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약제부는 병동 내 약품을 약제부에 반납하는 프로그램을 개선한 결과 업무 간소화 및 효율 증대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약제부와 각 병동의 직원 만족도도 증가했다.

그외 △위험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QPS실), △FMEA 기법을 이용한 진단검사의학실 위험도 관리(진단검사의학실), △비계획적 각종 튜브 이탈 발생 감소를 위한 개선 및 예방활동(중환자실), △멸균표준관리 강화활동(중앙공급실), △소아낙상 예방활동(31병동), △간호기록 충실성 향상 방안(51병동), △우선순위에 따른 효율적인 흉부 X선 판독을 위한 새로운 응급판독 시스템 개발 및 관리(영상의학과), △SBAR을 이용한 의료진간 의사소통 증진(71병동), △물리작업치료실 내 환자를 위한 홍보 방법 개선에 따른 효과(물리작업치료실), △회진시간 사전 알림제를 통한 회진 준수율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 환자 만족도 향상(62병동)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발표됐다.

박노경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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