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가 금년도 거동불편 및 만성질환자 2,862가구 6,051명을 대상으로 시민 생애주기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면동 4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담당자를 지정하고 5팀 9명이 가정방문팀을 구성해 지역별 전담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만성질환관리, 질환별 식이요법, 재활지도, 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시민 건강 돌보미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암, 마비환자 등 거동불편자에 대해서는 주1회 방문서비스를 실시해 영양상담, 재활물리치료를 실시하고, 고혈압, 당뇨, 관절염 환자 5,392명에게는 월 1~2회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포괄적이고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건강관리서비스제공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휠체어 등 8종의 재활기구 및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하고, 연2회 35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건강 혈관교실’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소 접근도를 향상시키고 건강형평성을 제고하여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와 건강수명 연장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