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광규)이 11월 27일(수)부터 11월 29일(금)까지 원내 일원에서 ‘배움과 성장의 행복교육‘을 주제로 ’2019.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구학교는 새로운 교육 정책의 시범 적용과 학교 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육감이 지정한 학교로서,

올해 충북 도내에는 교육부·타부처 요청 44교, 자체지정 31교 등 총 75교가 운영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연구학교 운영(2년)이 종료된 40교가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 세 영역으로 나뉘어 연구학교 운영 보고서, 과정 산출물, 일반화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연구학교 운영 및 컨설팅 운영 사례’, ‘질적 연구방법으로 연구 보고서 작성하기’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현장교사 중심의 ‘미래핵심역량 연구회 연구 결과 보고’도 펼쳐져 박람회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색 있고 우수한 교육활동 정보를 나누고 각 학교의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연구학교의 결실을 디딤돌 삼아 모든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과 자료 보급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수업 개선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정에 통합된 연구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 뿐 아니라 실질적 도움을 주는 컨설팅 지원단 활동을 연중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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