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지난 25일 디지털 교과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오감길 협력학교, 안전체험, 독서주간, 장애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주제통합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교과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부스는 사회, 영어, 과학 교과 단원과 연계해 방향제 만들기, 오감길 영상 감상, 전통 팔찌 만들기 등을 재구성했다.

하동특색활동 오감길 협력학교는 5가지의 체험 교구, 오감길 냉장고 자석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오감길 체험활동과 연계된 주제로 운영했다. 그 외에 5가지 안전체험교구, 점자로 표현하기, 학년 독서퀴즈 등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2학년 한 학생은 “오감길을 나타내는 캐릭터 스티커를 보면서 학교에서 체험했던 장소가 떠올랐다”며 “하동을 나타내는 다사돌 캐릭터도 다양해서 꾸미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한 학생은 “안전체험교구를 통해 안전에 대해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라서 좋았고, 학년 추천도서와 관련된 퀴즈코너를 하면서 좀 더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궁항초는 하동특색활동 협력학교로 사계절 오감길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THE-하동 愛 이:음 교육을 위한 체험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하동 얼에 마음을 더해 모두 함께 우리 고장 하동 愛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

또한 디지털교과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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