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드론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17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전은 ‘충북, 드론과 함께 비상하다’는 주제로, 충북의 문화, 역사, 관광, 산업현장, 강호축을 통해 만나는 충북의 비전 등을 담은 사진 및 영상 261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응모한 작품은 주제와의 적합성 및 구성도, 영상미 등을 평가항목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사전심사를 거쳐, 2차 현장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심사결과 대상 1편, 최우수 각 2편, 우수 각 4편 등 총 1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충청북도 사계(정선기, 영상), 최우수상은 강호대륙(문용준, 영상), 말티재의 여명(박재호, 사진), 우수상은 Hello my chungbuk(문원준, 영상), 길 이제 충북으로 통하리라!(김인준, 영상), 설국으로 가는 길(홍종표, 사진), 제천조차장역(김봉수, 사진) 과 입선작 10편으로 각각 선정됐다. 대상은 충청북도지사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에는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장상과 영상부문 200만원, 사진부문 100만원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수상작품을 충청북도인터넷방송 홈페이지(itv.chungbuk.go.kr), 페이스북, 유튜브 등 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충청북도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희 공보관은 “드론을 통해 충북의 자연환경과 문화, 산업현장 등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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