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행복교육지구가 11월 23일(토) 옥천읍 가화리 학부모 및 아동 40명의 선진지 견학을 지원했다. 이번 탐방은 옥천읍 가화리 일대에 내년도 마을돌봄을 진행하기 위한 학부모 자치활동이다. 가화교육공동체는 지난달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 탐방 이후 군북면 향수뜰 마을돌봄이 두 번째 선진지 견학이다. 옥천행복교육지구는 학교밖 마을돌봄을 만들기 위해 최근 자발적인 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 선진지 탐방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향수뜰 마을 돌봄은 옥천행복교육지구 지원을 받아 엄마 선생님을 양성하고 일 년간 대정분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향수뜰 박은경 사무장은 “마을 돌봄은 이번 농번기에 바쁠 때 정말 도움이 되었다. 엄마 대신 마을돌봄에서 저녁을 줄 수 있어서 좋아했다.”고말했다.

 탐방에 참여한 가화교육공동체 이은경씨는 “아이를 키우는게 너무 힘들다. 마을에서 아이들을 같이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 향수뜰처럼 내년에 가화리에 마을돌봄이 생겼으면 좋겠고, 그렇게 된다면 나도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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