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균) Wee센터는 지난 11월 15일 중등부 Wee’s Day에 이어 22일 초등부 Wee’s Day를 진행해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소통의 장을 열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Wee’s Day는 Wee센터의 날을 지정해 교사들에게는 학생의 학교적응을, 부모들에게는 자녀와의 원할 한 소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Wee’s Day 초등부에는 5개교 13명의 학생과 학부모 12명 , 다인공방 외부강사 2명, 제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 9명 등 약 40여명이 참가하여 내가 누구게~, 내 하트를 받아줘, Wee’s 특급열차, 팡팡마블, 부모와 함께 하는 정서순화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Wee’s Day 초등부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회사 생활로 온전히 하루를 아이와 보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그 안에서 웃고 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놀이를 진행하던 강사들이 Wee센터 전문상담 인력이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활동 안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진솔한 대화가 오가며 많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관계자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마무리로 그날의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자체 제작해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선보인 후 기념촬영을 통해 2019년 Wee’s Day의 대미를 장식하며 2020년 Wee’s Day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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