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유·초·중·고·특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시민, 타 시·도 참여자 등 7천 여명이 참여하여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감 in 상상! 대전미래교육을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제와 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술제는 미래교육, 학교혁신 등을 주제로 교육변화에 대한 공감과 대전교육정책의 상상과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 포럼, 강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교직원, 학부모,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개최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학생 정책 강연’, ‘민주시민 주제발표 한마당’의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통·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고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화제는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시·홍보관 10개 부스, 창의·체험관 69개 부스, 28개 팀의 학생 예술공연, 독도사랑댄스 플래시몹 등이 운영되었고, 각종 부스 활동은 학생들의 체험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대전교육정책을 전시·홍보함으로써 대전교육의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였다.

 폐막식은 11.22.(금) 16:00에 DCC 전시홀 특설무대에서 교육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전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교육감님이 폐회사에 이어 김소영 작가와 홍채희(대전두리초 5년), 홍예준(동대전중 1년) 학생이 함께‘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학생이 미래다’라는 글과 그림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2019 대전미래교육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깊이 감사드리며 작년과 올해에 이어 2020년에 열릴 대전미래교육박람회는 연구학교 박람회, 노벨과학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추가 통합하여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대전교육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박람회로 추진하겠다”며, “대전교육이 한국 교육의 중심, 미래 교육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대전교육가족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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