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이유수)이 사전 신청한 충북 6개 학교(총 1,636명)를 직접 찾아가는 ‘2019. 찾아가는 역사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화)부터 11월 27일(수)까지 운영되는 이번 콘서트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단재교육연수원은 역사공연팀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역사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신채호와 의열단’과 ‘갈 수 없는 고향(강제이주민의 삶)’중에서 선택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화) 단양중을 시작으로 11월 20일(수) 음성 동성중, 11월 25일(월) 진천상신초, 11월 26일(화) 괴산오성중, 11월 27일(수) 청원고, 영동 양산초에서 역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교직원 연수지만, 해당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역사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수 원장은 “쉽고 감성적인 방법으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연수를 앞으로도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단재교육연수원의 연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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