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섭)와 금산군 진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성)가 22일 진산면에 위치한 ‘진산愛행복누리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섭 불당동 주민자치위원장, 이명열 불당동장, 김원성 진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서명하 진산면장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해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를 다짐했다.

이번 진산면과의 자매결연은 불당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해 보자는 취지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결실을 보게 됐다.

양 지역은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살린 효과적인 공동협력과 주민자치·지역경제·문화 분야 교류 활성화, 지역축제·청소년·민간단체 교류, 농특산품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진산면은 금산군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농촌지역으로 13개 법정리에 3,3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삼과 땅 두릅 등이 특산품이다.

정명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자매결연을 계기로 주민자치사업 및 지역문화축제 교류, 도시와 농촌 간 경제 활성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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