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오는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청소년, 다큐가 필요한 시간. 시즌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부터 시즌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회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면서 청소년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다큐를 함께 모니터하며 길이, 주제, 소재와 표현방식 등 다큐적인 사고와 표현을 배워 직접 창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즌에는 학교를 소재로 기획안에서 구성안, 원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해보며 나를 파악하고 친구, 학교를 이해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생각근육을 키우게 하고자 기획됐다.

진행을 맡은 진명희 방송작가는 KBS, MBC, SBS, EBS, JTBC 등에 방송된 다큐 200여 편을 구성 및 집필했으며, ‘사람과 사람들’, ‘길위의 인생’, ‘하나뿐인 지구’, ‘뉴스추척’, ‘세계테마여행’ 등 다수가 있다.

최경숙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다큐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며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화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도서관 모습으로 청소년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23일 (토)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goyanglib.or.kr) 또는 전화(☎031-8075-9123)로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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