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행복교육지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21일(목) 충남 홍성교육지원청 마을학교 교사 및 팀장 주무관 등 25명이 옥천행복교육지구를 방문했다. 이날 탐방은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진행되어 옥천행복교육지구 운영 사례발표, 동이초의 학교·마을 교육과정 운영사례 발표, 안남배바우도서관의 주민자치 활동 역사와 군북면 향수뜰 권역의 마을돌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최근 옥천행복교육지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양평 마을협동조합 탐방에 이어 올해는 보은교육지원청, 영동교육지원청 등 타 시·군 탐방 방문팀이 증가하고 있다. 옥천행복교육지구는 2018~2019 2년간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사업 등 국비 지원에 힘입어 2020년에는 자체 예산을 2배 증액하는 등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이 지역사회 전체의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주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일환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충남 홍성교육지원청 마을 선생님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옥천행복교육지구 운영 우수사례와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탐방 연수를 통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고, 마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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