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죽리초등학교(교장 이혜선) 예술동아리 학생은 11월 21일(목)에 죽리마을에 있는 삼보산골 소시지 체험마을에서 푸드아트 체험을 하였다. 삼보산골 소시지 체험마을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방부제를 넣지 않고 천연 재료로만 만드는 소시지를 만드는 곳으로 농림축산부의 테마별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되었다.

이날 참소리 볶음밥 예술동아리 4학년 15명의 학생들은 소시지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소시지를 만들어 보았다. 소시지를 만든 뒤에는 직접 만든 소시지를 구워서 먹고 죽리마을의 명물인 수령 650년 된 느티나무와 우물터, 다양한 주제의 벽화를 감상하였다.

예술동아리 아이들과 함께 푸드아트를 체험한 이혜선 교장은 “이번 체험으로 학생들이 우리 학교 주변에 관심을 갖고 농촌 살리기 운동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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