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는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나눔’ 공경문화공동체운동 일환으로 21·22일 새마을 비누공장에서 2019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연옥 회장과 읍·면 새마을 회장단, 부녀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사랑과 온정이 가득 담긴 1.65㎏들이 고추장 800통을 담아 13개 읍·면 독거노인·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 800세대에 전달했다.

김연옥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고추장으로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참 모습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고추장 사업을 추진해 추운 겨울을 사랑과 인정으로 녹이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13개 읍·면 부녀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경문화공동체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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