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12월 6일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학예연구사,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예연구사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대학원생들과 청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들만 강사로 나섰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여러 기관의 생생한 업무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국립경주박물관, 울산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소속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로 나서는 학예연구사들은 본인들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는 부산박물관 수장고 내부를 견학해볼 수 있어 학예연구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각 대학 역사 관련 학과 사무실로 신청하거나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개별 접수할 수 있다. 희망하는 학생은 각 학과 사무실로 수업 확인서도 발송 받을 수 있다. 그 외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 051-610-7182)으로 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예연구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진로설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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