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월 22일 청주 성안길에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지역 중심으로 지나가는 행인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도에서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였다.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되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구토와 설사에 의한 탈수로 인하여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캠페인에서는 물티슈, 식중독예방 체크리스트 책받침 등을 배부하며 특별히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안내 하였으며, 소비자식품감시원은 음식점을 현장 방문하며 위생모 착용, 손세정제 비치 등 기초 위생관리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하였다.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캠페인을 통하여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나기에 도민 여러분이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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