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오창읍 용두리에 위치한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 오토캠핑장에 안전한 환경 조성과 캠핑장 관리를 위한 CCTV 설치 공사를 착공했다.

미래지 오토캠핑장은 지난 4월에 개장해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청주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11월까지 7개월간 CCTV 없이 캠핑장을 운영해온 결과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을 위해 오토캠핑장 CCTV 설치 공사를 검토해 추진하게 됐다.

또한 올해 초 오토캠핑장 추가 조성(안)이 결정됨에 따라 현재 3800㎡인 오토캠핑장을 3600㎡ 확장해 총 7400㎡의 오토캠핑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직 추가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추가 조성(안)이 결정된 시점에서 넓은 부지의 캠핑장을 관리하기 위한 CCTV 설치는 더욱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이번 미래지 오토캠핑장 CCTV 설치 공사를 통해 400만 화소의 적외선뷸랫카메라 6대를 설치, CCTV를 활용해 캠핑장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객들의 만족도 증진과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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