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등학교 3학년 진성이 학생 외 4명의 학생이 ‘2019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 영상 ‘Really Hope’를 제작, 출품해 11. 22일(금)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해 청소년들의 마음으로 바라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작품 공모전에서 영상부문에 출품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에서 진성이 학생은 “위안부 피해와 피해자 할머니의 문제는 심각하지만 큰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사람들은 큰 문제로 여기지 않고 있으며 쉽게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이러한 위안부 문제를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고 잊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를 잊지 말고 우리 가슴 깊이 간직하자는 취지로 영상을 제작하였고, 요즘 청소년들이 관심이 많은 랩을 통해 영상을 제작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하며,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마련되고 있다.

또한 저널리즘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입상을 통해 받은 상금을 위안부 할머니 돕기, 지역의 소외계층 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 밝혀 지역사회의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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