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가 2019년 학교급식 우수학교에 선정되어 충청북도교육감 표창패를 받는다고 밝혔다.

조식·중식·석식 총 3식을 운영하는 충주고등학교에서는 ‘함께 행복한 급식’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충주고는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생일축하의 날, 전통음식의 날, 세계음식의 날 등 급식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식생활관에 식단 제안함과 건의함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급식에 대한 의견이나 기호도 높은 식단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들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매월 조리원 토론시간을 운영하여 3식 학교 애로사항, 조리업무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급식자율봉사부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질서를 촉진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의 일환으로 잔반제로 이벤트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강광성 교장은 “3식 학교의 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맛있는 식단 뿐 만이 아닌 학생, 학부모, 교사와 열린 소통을 하는 함께 행복한 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이루어지는 건강식단동아리에서는 식품·영양과 관련된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회를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남도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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