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민간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거․돌봄․의료분야 민간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해 2019년 선도사업 추진현황을 되돌아보고 2020년 사업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춘 ‘지역주도형’ 시범사업으로, 보건·복지의 민․관 모두가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민․관 협력을 다지며 선도사업 공통기반을 구축했으며, 보조사업자 12기관을 선정해 주요 서비스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돌봄패키지 ▲방문 복약 지도 ▲방문 물리치료 등 10여 가지를 돌봄대상자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선도사업이 잘 되길 바라는 일념으로 주거, 돌봄, 의료 관계자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발전된 사업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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