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는 2013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예산 200백만원을 확보하고 파손된 마을안길 포장, 농로 개설 및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이 확정된 지역개발 사업대상지에 대하여는 우선적으로 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조기 착수해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사업비도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폭설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 및 수시 다발적인 주민불편사항 발생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한 사전 예방적 성격이 큰 사업이다.

사업대상지 결정은 면․동과 합동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현지조사 및 이장·마을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타당성, 사업가능성, 시급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과거에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라 함은 주로 마을안길 포장 등 당장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나, 지금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우선 보호하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사전 예방적 측면도 중요하게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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