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기존 맞춤형복지팀과 신설팀 간의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이번 멘토링제는 시가 지난 11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존 11개 운영하던 맞춤형복지팀을 17개 추가 신설하며 총 28개의 맞춤형복지팀을 운영하게 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조기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멘토링제로 신설팀이 기존 운영하던 팀의 업무 노하우를 배워 추진상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1월 말까지 3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주 1회씩 간담회를 통해 신규팀은 기존팀의 노하우를 배우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간 이후에도 필요시에는 기존팀이 신설팀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도 담당인력을 배치해 전역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이 원활히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팀에서 업무관련 노하우를 적극 전수해 달라”며 “멘토링제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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