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금년 2일까지 지속적으로 내린 폭설을 사전에 완벽하게 대비하여, 인근 대전시 및 논산시에 비교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동 기간동안 눈이 내린 일수는 6일로 총 강설량은 24cm를 기록하였으나, 계룡시에서는 기상청 및 인근 공군 기상전대의 기상자료를 수시로 확인하고 강설이 예보된 시간보다 사전에 제설자재(염화칼슘, 염화물, 소금)을 살포함으로써 눈이 내리면 바로 녹도록 조치하였다.

특히, 금년 1월 1일 내린 9cm의 폭설시에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관련 공무원 및 운전원 등이 퇴근을 미루고, 사무실 등에 대기하고 그레이더 등 임대 장비를 사전에 배치하여 강설전부터 초등대처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市 관계자는 “계속되는 제설작업으로 관련 공무원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으나,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강설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으며 일부 제설작업이 늦어지는 골목길 등은 비치된 제설함 및 모래마대 등을 활용하여 시민이 스스로 눈을 치우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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