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여수시 사회복지한마당이 지난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사회복지협회와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등 3개 단체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등으로 꾸며졌다.

개회식은 식전공연, 축사,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내년도 여수시 사회복지 예산은 4228억 원으로 올해보다 400억이 늘었다”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관계자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고, 지역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평가회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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