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에 위치한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장경환)는 관광비즈니스과 1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18일에 대강양조장에서 곡물 등을 이용하여 막걸리를 만들어보는 현장수업이 이루어졌다.

이날 대강면 장림리 대강양조장에서는 학생들과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현장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름 통해 알콜성음료가 만들어지는 방법과 절차, 효능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현장수업은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이루어졌으며 강의 중에서 알콜성음료에 관련된 기초이론과 제조 방법 등을 알려주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학생들 역시 흥미를 느끼며 식음료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막걸리제조법을 다룬 현장수업은 학교 교과시간에 배우는 NCS호텔식음료서비스, NCS바텐더 등의 과목과 연계되어 있었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NCS 교육과정은 기초이론과 실무적인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더욱 더 풍부한 교육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현장수업이었다.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현장수업이 아니라 NCS과목을 가르치는 관련 교사에게도 필요한 수업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현장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술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좋은 체험이 되었다.

관광비즈니스과 조건영 선생님은 “앞으로 막걸리 제조방법 뿐 아니라 발효주, 증류주 등의 다양한 알코성음료의 제조방법을 알 수 있는 현장수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제조방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조과정과 효능까지도 학습하는 일체형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