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수험생들에게 미술관에서의 문화향유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연말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 관람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전시립미술관은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에게 할인 된 가격으로 미술관 전시 관람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수험생들은 지난 5일 개막해 ‘몰입형 아트’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특별전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와 ‘제 16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민성식, 신진호’전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 선승혜 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감미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술관이 누구에게나 열리 공간임을 인식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11시, 오후 3시와 주말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방문하면 도슨트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행사개요

ㅇ 행 사 명 : 수능생을 위한 대전시립미술관의 <End, And>

ㅇ 기 간 : 2019. 11. 15.(금) ~ 12. 31.(화) 47일간

ㅇ 장 소 : 대전시립미술관 1~5전시실

ㅇ 대 상 자 : 2020 대학수능능력시험 응시자, 수시응시자

ㅇ 관 람 료 : 단체관람료 적용(4.000원 →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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