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문암생태공원 내 밀식(密植) 소나무(62주) 이식 사업을 완료했다.

2011년‘생명수 1004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일환으로 문암생태공원에 시민들이 직접 식재했던 소나무 묘목들이 성장하여 밀식됨에 따라 생육공간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문암생태공원 내에 촘촘하게 식재되어 있는 소나무에서는 생육지연, 병해충 발생 우려가 있어 공원 내 고사목 발생 장소로 이식했고, 이는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조경수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으로 소나무를 이식함으로써 더 푸르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2011년 녹색청주 조성을 위해 문암생태공원에 식재했던 소나무가 어느덧 자라 빽빽한 숲을 이루어 이식사업을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잘 가꿔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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