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쌀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 수료식을 19일 농업기술센터 행복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20명의 교육생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활용해 솜씨자랑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0회의 짧은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첫 수업에 비해 실력이 월등히 늘어 교육생과 강사 모두 뿌듯해했다.

이번 교육은 쌀을 활용한 베이킹(모찌꼬, 브라우니, 머핀, 타르트, 쿠키, 도넛 등)에 대한 실습 9회를 통해 우리지역 쌀 소비촉진 독려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 교육으로 신청접수부터 인기가 높았으며 건강한 우리 농산물 요리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과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건강한 베이킹이라는 주제에 흥미를 느껴 기대가 컸는데, 기대보다 더 유익한 강의였다”라며“집에서도 자녀들에게 맘 놓고 먹일 수 있는 빵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강의 계획부터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더 많은 시민에게 쌀 소비촉진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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