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9일 오후 3시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청년사업 민·관협의체 하반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사업 민관협의체 실무회의는 청주시에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간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이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청년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동대응을 모색하고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12개 공공·민간기관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정기적으로 실무회의를 연 2회 개최해 기관별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됐다.

올해 6월 상반기 회의 개최에 이어 2번째를 맞이한 이 날 회의에는 2019년 하반기 기관별 사업 추진현황과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별 유사사업 공동이행, 청년들의 네트워크 모임 추진, 청년사업 홍보를 위한 UCC 제작 등 다채로운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민·관협의체 실무회의를 통해 여러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사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라며“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청년사업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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