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용역수행 연구진과 용역 자문단, 청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수립 용역 사업의 그동안 추진 결과를 보고 받고 질의 응답후 자문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청주시가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단계별, 연도별 5개년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 등 청주시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내용이 담겼다.

지난 4월에 용역을 착수해 8개월 동안 현장조사, 전문가, 관계기관들과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는 등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이 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청주시의 특성이 잘 반영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의 수립으로 빈틈없는 화학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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