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9일 오후 2시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 협약식 및 실무자워크숍을 개최했다.

UCC 네트워크는 대학(University), 청주시(City), 기업·단체(Company), 즉 민-관-학이 협력해 가족친화 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가족친화제도 정보공유시스템으로, 청주시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청주’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청주시는 7개 대학과 44개 기업·단체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올해는 농협충북유통, 한세이프(주), 서비스탑(주), ㈜제이비컴, ㈜예소담, 주성 SMT, 모태안여성병원, 엠에스여성의원, ㈜에이치앤비나인, 다나여성병원, ㈜에이치피앤씨, 정우통상(주), 스템코(주) 등 15개의 기업·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한 저출생 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협약식에 이어 UCC 네트워크에 함께 협력하고 있는 50여개의 기관·단체 실무담당자들의 워크숍도 진행됐으며,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실무자 간담회(Networking Time) 시간을 통해 UCC 네트워크 운영 내실화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지역 내 대학, 기업, 단체들의 더 많은 참여와 함께 가족친화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의 내실화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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