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읍(읍장 최율락)이 18일 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순환경제센터와 함께 주민자치회 위원 추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위원 선정 전 필수단계인 이날 교육은 1부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에 이어 2부 주민총회 의의와 향후과제에 대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위원 추가모집에 지원한 13명이 참여했다.

청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월 26일 출범한 이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난감은행 성공사례를 비롯해 주민총회를 통한 주민자치개념 인식 확산 효과, 기관단체와의 갈등조정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마을 설명회 등 지역 활성화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5개 분과 자체사업으로 ▲경로당 돋보기 비치사업 ▲정자 내 전등설치 ▲마을 내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취약계층 안심벨 설치 ▲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올해 말까지 장난감은행과 연계 어린이 꿈나무 도서관을 개설하는 등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율락 청양읍장은 “위원들께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아우르고 계신 만큼 전체 읍민을 대변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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