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8일(월)~29일(금)까지 총 4회에 거쳐 유, 초,중, 고등학교 특수교육 담당교원 223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삶을 가꾸는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구 홍도동에 위치한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하며, ▲정신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 ▲긍정적 행동지원을 적용한 실제 사례(유아, 초등, 중등)를 주제로 4회기에 걸쳐 과정별로 운영하며, 장애학생 지원 사례와 고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그동안 대전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학습공동체 운영 및 연수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부적응행동 중재 방안을 연구하는 학습공동체 운영, 문제행동분석 및 기능평가, 대처방안 등을 알아보는 15시간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부적응행동 중재 전문가로 한 발 더 내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교, 학급, 개별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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