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요청 충청북도교육청지정 「탈북학생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남당초등학교(교장 박민재)는 2019년 11월 17일(일) 전교생 160명의 학생 중 학생 21명, 학부모 20명 총 41명이 충주에 있는 내포 긴들마을에서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제2차 어울R.I.M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교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을 기획하였다. 이번에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는 신니면에 위치한 내포 긴들마을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사업 성공사례”공모전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농촌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바쁜 일상속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학부모들이 오랜만에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씀하셨 다. 또한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도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이라 더 즐겁고 행복하다며 “선생님, 이런 체험학습을 더 자주하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랑 함께해서 너무 좋아요.”라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남당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도 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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