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2019 충청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 단체부문에서 청소년봉사단 ‘조타’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청소년봉사단 ‘조타’는 청소년이 기획하고 진행하고 평가하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다원프로젝트(유기견(묘) 보호 인식개선 캠페인활동) ▲아가방프로젝트(다둥이․다문화어린이와 놀이로 통한 교육봉사활동) ▲신디핸드메이드프로젝트(핸드메이드 인형을 판매 후 나눔 기부활동) ▲세대공감(노인과 청소년 세라밴드활동) 등의 프로젝트 활동을 매주 전개하고 있다.

‘조타’ 김예진(디전고3)대표는 “청소년봉사단 조타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봉사단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점점 봉사활동의 의미와 소양을 넓혀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을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충청북도청소년자원대회는 충청북도에서 지난 1년 간 자원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를 격려 ․ 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저변확대를 위해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생명존중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된 거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치기구 운영 ▲청소년문화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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