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먹거리 개발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향토음식연구회원 64명을 대상으로 푸드닥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충주 모자연약국의 대표 한형선 약사를 초청해 음식과 건강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일에는 이론 수업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혈관질환에 관해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토대로 수업이 진행됐으며, 14일에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혈관 건강 면역수와 고혈압, 고지혈, 방광염, 불면증, 우울증 등에 응용할 수 있는 바사콩수프(바나나, 사과, 콩 수프)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했다.

또, 앞으로 진행될 2번의 교육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건강한 먹거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 재료의 효능과 음식을 통해 건강 치유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토대로 바른 먹거리·식생활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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