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 맛디아지파(지파장 장방식)는 지난 15일 대전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맛디아성전에서 ‘신천지 12지파 대집회’를 개최했다.

신천지는 말씀대집회를 지난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대전·대구·부산 그리고 지난 11월 2일 광주까지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해 목회자, 신학생과 기독교인 등 4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말씀대집회는 전국의 신천지 12지파에서 진행돼, 12지파장이 전국을 순회해 말씀대집회를 이끌었다. 더불어 전국 72개 교회에서 신약이 성취된 계시 복음을 전한다.

특히 신천지 맛디아지파에는 대전·충청지역의 기독교인들과 시민들 약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야고보지파(서울경기동부지역) 정천석 지파장이 초청강사로 나서 ‘전통교회와 새나라 12지파’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날 정천석 지파장은 “고전13장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지만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폐한다고 말하며,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본다고 하셨다”며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본다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2천 년 전 하신 약속이 오늘날 이뤄진 실체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즉 한 목자를 세우시고 그를 통해 역사하셨다. 구약을 통해 약속한 목자는 바로 예수님”이라며 “계22장 16절을 본 바 예수님께서는 교회들을 위해 사자를 보낸다고 하셨다. 바로 약속의 목자가 있어야 하고 약속의 목자를 통해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증거 받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천석 지파장은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신앙을 하는 이유는 바로 천국과 영생의 소망”이라며 “그 소망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알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생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경,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한다”며 “우리에게 주신 신약, 요한계시록의 약속과 오늘날 이뤄진 실상을 증거 하는 약속의 목자를 통해 깨달아 성경 안에서 신앙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대집회가 끝난 후 후속교육 상담부스가 운영돼, 많은 사람들이 몰려 마련된 부스가 가득 찼다.

기독교인이라 밝힌 한 대전 시민은 “요한계시록을 명쾌히 풀어주고 설명해주는 강의에 놀랍고 신천지의 말씀 수준이 뛰어남을 느꼈다”며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참 신앙을 하고 싶어 후속교육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앙인은 “신천지교회를 다니는 지인을 통해 유튜브로 10만 수료식을 시청했다. 보면서 10만 명이 수료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집회에 참석해보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사람들이 왜 신천지교회로 가는지 말씀을 들으니 알 것 같다. 말씀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후속교육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는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 등 각 지교회에서 오는 22일 말씀대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10일 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의 ‘10만 수료식’을 진행해 기독교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10개월 만에 성경을 배우고 수료를 한 사람은 모두 10만 3764명이며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도 10만여 명이 성경말씀을 배우고 있다”며 “이는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계12장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관계자는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말씀을 배우기 위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10만 수료식의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2020년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말씀을 깨닫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요한계시록의 약속과 이뤄진 실상을 땅 끝까지 전파해 듣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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